발톱무좀은 완치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재발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완화되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적극적인 관리와 함께 생활습관을 바꿔주시는 게 좋은데요. 이를 위해 발톱무좀 없애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발톱무좀 원인은 무엇일까?
무좀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환입니다. 따라서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과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수건, 신발 등을 함께 사용할 경우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이때 피부에 손상이 있었거나, 환부의 습도가 적절치 않을 경우 감염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외에도 당뇨나 만성 질환, 고령의 나이 등 면역력이 약화된 상태라면 보다 쉽게 질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발톱무좀 없애는 방법
무좀은 성인이라면 다섯 명 중 한 명이 앓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입니다. 다만 청결하지 못하다는 인식 때문에 쉬쉬하며 숨기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 때문에 오히려 환부가 악화되면서 손발톱의 모양 자체가 변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좀은 적절한 관리를 거친다면 충분히 나을 수 있는 질환이므로 숨기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주시는 게 좋은데요. 이를 위해서 발톱무좀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자
손발톱 무좀을 없애기 위해서는 균이 쉽게 번식하지 못하도록 환경을 조성해줘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적어도 하루에 한 번 발을 씻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주셔야 하는데요. 다한증이 있으시거나 땀이 많은 분이라면 수시로 발을 씻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다한증을 치료해주시는 것도 무좀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2. 통풍과 건조는 필수로
발톱무좀을 없애기 위해서는 발을 씻는 것만큼 통풍과 건조가 중요합니다. 덥고 습한 여름철이면 음식이 쉽게 상하는 것처럼, 곰팡이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발이 젖은 상태라면 발가락 사이까지 잘 말려 건조해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이때는 드라이기를 활용하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땀이 나거나 장마에 발이 젖는 등, 발이 습한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좀을 조금이라도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으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여성분이라면 하이힐이나 부츠, 장화 등을 피하시는 게 발톱무좀 없애는 방법에 도움이 됩니다.
3. 개인 용품을 사용하자
무좀을 앓고 계시다면 살비듬에 곰팡이 균이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직접 접촉은 물론, 수건이나 신발 등의 간접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이 이뤄지는데요. 따라서 집안에 무좀을 앓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양말이나 슬리퍼, 발수건 등을 함께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목욕이나 샤워를 통해 피부가 쭈글쭈글한 상태라면 무좀균이 보다 잘 옮겨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불가피하게 함께 이용해야 하는 물품이라면 소독용 에탄올을 통해 관리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4. 신발은 건조하게 이용하자
무좀을 앓고 계신 분들이라면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때문에 사위가 막힌 운동화나 구두보다는 샌들이나 슬리퍼가 좋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통풍이 잘 되는 대신 외부와 직접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2차 감염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운동화를 착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운동화를 신기 어려운 직장인이라면 여러 켤레의 구두를 습기를 제거하신 수 이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며,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는 실내화를 사용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습기 제거를 위해서는 외출 후 신발 속에 신문지나 제습기를 넣어두시면 발톱무좀 없애는 방법에 도움이 됩니다.
5. 매니큐어나 패디큐어는 피하자
매니큐어나 패디큐어가 무좀의 위험을 높힌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는 손톱과 발톱의 보호막을 망가뜨리는 주범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무좀으로 인해 손발톱에 변형이 일어났을 때, 이를 가리기 위해 패디큐어를 사용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피하셔야 합니다.
6. 항진균제를 사용하자
발톱무좀을 없애기 위해서는 생활습관뿐만 아니라 항진균제를 이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는 직접 복용하시거나 크림, 연고 등의 바르는 형식으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직접 복용하는 경구제가 효과가 더 좋을 수 있지만, 피부 발진과 소화계 문제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다만 어떤 치료제를 선택하실 때는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신 후 결정하기를 권해드립니다. 실제로 무좀은 습진과 구별이 어려워 개인으로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피부 무좀은 2~4주, 손톱이나 발톱 무좀은 6~12개월 동안 꾸준히 관리를 해주시면 완치가 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항진균제로 특별한 효과를 보지 못하셨다면 레이저나 수술적인 방법을 이용해보실 수도 있습니다.
발톱무좀 민간요법 효과 있을까?
이외에도 무좀을 앓는 분들 중에서는 식초나 마늘 등에 발을 담그는 등의 민간요법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자극적인 민간요법을 사용할 경우 2차적인 세균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잘못될 경우 입원을 요하거나 피부이식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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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은 발톱무좀 없애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무좀은 적극적으로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완치가 어렵고 재발이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속을 썩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드린 대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적절한 관리를 이어나간다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오늘 말씀드린 내용을 꼭 숙지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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