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 (오징어 게임)

오영수

지난 9일 오징어게임의 오영수가 골든글로브의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이는 한국인 최초의 성과라고 하는데요. 남우주연상 후보였던 이정재는 아쉽게도 수상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오영수는 더 모닝쇼에 출연한 빌리 크루덥과 마크 듀플라스, 석세션의 키에란 컬킨, 케드 래소의 배릇 골드스타인과 맞붙었다고 하는데요. 쟁쟁한 후보들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것으로 보입니다.

 

넷플릭스에 발표된 오징어게임은 파격적인 스토리 내에서도 사람의 삶을 다루며 국내외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때 유튜브를 보면 오징어게임과 관련된 콘텐츠들이 넘쳐났고, 한 해외의 유튜버는 오징어게임을 실제로 재현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오징어게임은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골든 글로브의 TV 드라마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의 3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이정재는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다른 배우가 수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이정재는 골든글로브에 불참하였었는데요. 이와 관련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 바랍니다.

 

이정재 남우주연상 골든글로브 불참, 보이콧 이유는?

 

이에 오영수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한국인 수상자는 있었으나 한국인 배우가 해당 상을 수상하는 일은 최초라고 하는데요. 과거 한국계 배우로 유명한 '샌드라 오'가 드라마 '그레미 아나토미'로 여우조연상을, '킬링이브'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아콰피나가 더 페어웰이라는 영어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두 배우 모두 헐리웃에서 이름을 알린 배우들입니다. 아콰피나는 마블 샹치에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삶의 끝에 서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456억원 상금의 서바이벌 게임을 진행하는 드라마인데요. 최후의 승자가 되어 상금을 타기 위해 인간의 본성을 낱낱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재미있는 드라마인데요. 혹시 아직 보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시청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