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설 연휴의 거리두기 방침(설 특별 방역 대책)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정부는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이 우세종화 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이번 설 연휴 동안에는 고향 방문과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달라 당부했는데요. 그렇다면 설 연휴의 거리두기 방침은 어떻게 될까요?
설 연휴 거리두기 방침은?
오는 1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3주 연장되는데요. 다만 사적 제한 인원이 네 명이었던 것과는 달리 여섯 명으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번 설에도 여섯 명까지는 모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의 예외사항이 궁금한 분들은 이 글을 참고 바랍니다.
다만 정부는 오미크론의 우세종화를 우려하여 최대한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불가피하게 방문이 필요한 경우에는 최소 2주 전 접종을 마치거나 3차 접종을 완료해달라 당부했는데요. 특히 백신을 맞지 않거나 3차 접종 전인 고령의 부모라면 방문 자제를 강력하게 권고했으며 미접종자의 친지나 지인의 모임도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이외에도 가능하다면 개인 차량을 이용하고 휴게소의 체류 시간을 줄여달라고 당부했는데요. 제례 참석 인원은 최소화하고 최대한 빠르게 끝내야 할 뿐만 아니라 고령의 친지들을 만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귀가 후에는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하여 건강 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하고 일상 복귀 전 진단검사를 받기를 당부했습니다.
설날을 맞아 나들이 계획이나 가족들을 방문할 예정이셨던 분들께는 너무나도 복잡해 보이는데요.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강한 당부의 말을 남긴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강제적인 지침들도 있었는데요. 바로 감염의 위험이 큰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조치를 강화 한 것입니다. 만약 부모님이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머무르고 계실 경우 특정한 이유가 아니라면 만남이 어렵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요양병원, 요양시설: 1월 24일~2월 6일까지 접촉면회를 금지하며 사전예약제를 도입합니다. 다만 임종과 같이 긴박한 상황에 대해서는 인도적인 차원에서 운영자의 판단에 따라 접촉 면회가 허용됩니다. 또한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종사하는 분들은 백신의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선제 검사가 실시됩니다. 이때 미접종자는 간병과 같이 입원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업무에서는 배제됩니다.
- 성묘, 봉안시설 제례실 페쇄: 1월 21일~2월 6일까지 해당 시설은 폐쇄됩니다. 같은 기간 동안 실내 봉안시설과 유가족 휴게실 등은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됩니다.
- 전통시장: 집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도록 온라인 판매전을 운영하며 안심콜 등을 활용합니다. 또한 출입자 명부 관리가 권고됩니다.
- 3000 m2 이상의 백화점, 마트 등의 대형 유통매장: 접종증명서나 음성 확인제 등의 방역 패스가 지속적으로 적용됩니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 글을 참고 바랍니다. 단, 300m2 이상의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출입자 명부 관리가 권고되며 시음이나 시식 등의 행위는 금지됩니다.
- 고속도로 휴게소: 1월 29일~2월 2일까지 실내 취식이 금지됩니다.
- 문화예술시설(국공립 시설, 과학관, 박물관 등): 사전예약제가 적용됩니다. 무료입장이었던 궁궐이나 왕릉 등의 문화재 입장은 유료로 전환되며, 모두 방역 패스가 적용됩니다.
- 외국인 밀집시설, 사업장: 현장 점검이 강화되며 백신 접종 독려에 나섭니다.
이렇게 설 연휴의 설 특별 방역 대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랜만에 친지들을 만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제약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가족들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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