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태풍 힌남노 예상경로와 뜻, 위력,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이는 일부 기상전문가들에 따르면 매미와 사라를 합친 것보다 강력한 태풍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태풍 힌남노는 언제 국내에 상륙하게 될까요?
목차
힌남노 뜻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힌남노라는 이름이 매우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해당 국가에서 힌남노는 국립 보호 구역의 이름으로 ‘돌가시나무 새싹’을 의미하는데, 이처럼 라오스는 실제 지명을 태풍 이름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태풍 힌남노 언제 국내에 상륙할까?
힌남노는 기록적인 폭우뿐만 아니라 매우 강한 바람을 가진 태풍입니다. 실제로 태풍 영향권에 들었던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앞을 볼 수 없을 만큼 폭우가 쏟아져 내렸을 뿐만 아니라 전날에는 시속 92km의 강풍이 불어 나무가 부러지고 지붕이 날아갔습니다. 이는 역대 최악으로 꼽히는 매미와도 비교가 되고 있는데요. 당시 매미의 최고 풍속은 시속 60km 였다고 합니다. 이는 매우 강한 위력을 가진 태풍이 오기 때문에 4조원이 넘는 재산피해와 117명의 사망자, 13명의 실종자를 남겼습니다.
그렇다면 태풍 힌남도의 예상 경로는 어떻게 될까요? 기상청에 따르면 이는 6일 새벽이나 오전 즈음 경남 남해안 부근이나, 오전 9시에 부산 남서쪽 70km에 강 수준으로 상륙할 전망입니다.
현재 일본과 중국, 미국, 홍콩, 대만의 기상당국도 국내의 기상청과 유사하게 경로를 예측 하고 있습니다. 다만 홍콩 기상청은 힌남도의 예상 경로를 보다 서쪽으로 예상하여 제주도를 관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태풍이 경남 지방에 상륙 간다면 전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최대 700mm에 달하는 폭우가 높은 산지와 해안사를 중심으로 내릴 수 있으며, 풍속은 초당 50km 이상을 기록할 수있다고 합니다. 다만 태풍 이동 경로는 여러 변수에 따라 수시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한반도의 정확히 상륙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현재까지 호우주의보와 재난문자 현황입니다.
호우주의보
관련재난문자
태풍 힌남도 위력은 얼마나 될까?
태풍의 강도는 중, 강, 매우 강, 초강력, 총 4단계로 분류됩니다. 초강력 상태란 건물이 무너질 수도 있는 매우 강력한 태풍을 말합니다. 다만 국내에 상륙 예정인 힌남도는 강 상태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힌남도 대처 방법
- 티비나 라디오, 스마트폰, 인터넷을 통해 태풍의 경로와 도달시간을 확인합니다
- 태풍 피해로 침수가 되기 쉬운 저지대, 하천, 산사태 위험지역을 피합니다.
- 붕괴 위험이 있는 노후건물이나 지하를 피합니다.
- 창문에 테이프나 젖은 신문지 등을 붙여 단단히 고정합니다
-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손전등, 식수, 양초, 배터리 등을 준비하고 수도, 가스, 전기를 차단합니다.
- 공사장 근처나 바닥에 떨어진 전선, 가로등 근처에는 가지 않습니다
이처럼 오늘은 태풍 힌남도 예상경로와 뜻, 위력, 대처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강력한 폭우와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하셔서 피해를 줄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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