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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피습, 네티즌 반응은?

2021. 12. 17.

조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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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8시 47분, 조두순이 둔기를 든 괴한에게 피습당했다고 합니다. 그는 현재 병원에 이송된 상태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지난 16일 조두순은, 경기 안산시 소재 그의(조두순의) 집에 침입한 20대 남성에게 둔기로 머리를 가격 당했다고 합니다. 조두순은 현재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나 큰 부상은 입지 않은 상태라고 하는데요. 다만 조두순의 머리를 가격한 20대 남성 A 씨는 조 씨의 가족의 신고로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당하여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이라고 합니다.

 

 

페이스북에는 조두순의 옆집에 살고 있다는 남성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자신이 조두순의 옆집에 살고 있다고 밝힌 시민은 일을 마치고 주차를 하고 있을 때 어떤 아주머니의 비명 소리가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조 씨의 아내가 아닐까 하는데요. 이에 치안센터에 있던 사람들과 잠복 중이던 형사 6, 7명이 뛰어 올라갔다고 합니다. 다만 조두순의 머리를 망치로 내려친 사람은 현행범으로 검거되었다고 합니다.

 

조두순이 징역 생활을 마치고 거주지로 이동하던 날, 많은 사람이 반대 시위를 나섰었는데요. 이어 취재진들이 과거 범행에 대해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냐"고 묻자 말없이 고개를 두 번 숙였다고 합니다. 보호관찰소 측은 그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반성을 표했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그는 법원 판결에 따라 5년 동안 신상이 공개되며 7년동안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로 생활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여러 경찰 인력들이 투입되어 안산 시민 누구도 피해를 받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는데요.

 

조두순은 지난 12월 12일 출소하여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출소한 이후 안산 보호관찰소로부터 1대 1 보호관찰을 받으며 지내오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여 24시간 위치 추적과 경기남부청 소속의 기동대원이 2명씩 동네를 24시간 동안 순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조두순을 형사 6, 7명이 경호를 해주냐, 특급 대우다, 피해자 신변보호는 제대로 못해주면서도 조두순은 24시간 밀착 보호를 한다 등의 비판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그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복지급여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는데요. 기초연금과 생계급여, 주거급여 등을 통하여 매월 100만 원 이상의 급여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며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조두순의 피습 당한 사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네티즌들은 가해자 A 씨에게 훌륭한 시민 상을 수여하라, 판사보다 낫다, 의인이니 풀어줘라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한 사람은 어린아이의 인생을 산산이 부숴놓고 살만큼 산 인간은 한 대 맞았다고 신고했냐 라는 비판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변호사비를 모금한다면 보태고 싶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댓글처럼 한 아이의 인생을 송두리째 뿌리뽑아놓은 사람인만큼 동정심을 가지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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