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도시락 반찬, 피해야 하는 음식은?

멸치볶음

오늘은 피해야 하는 수능 도시락 반찬들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올해 수능은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11년 동안의 학교생활을 마치고 대학 입시를 향해 나아가는 시험이기 때문에, 부모님들께서도 걱정이 많을 듯합니다. 이럴 때 시험에 방해가 되지 않는 음식을 싸주고 싶은 것은 모두의 마음일 거라 생각되는데요.

 

때문에 오늘은 수능 도시락에서 주의해야 할 점과 피해야 하는 반찬, 좋은 반찬 등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수능 도시락, 주의해야 할 점은?

수능을 앞둔 부모님께서는 수능 당일 특별한 음식을 싸주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이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낯선 음식을 먹게 되면 탈이 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평소에 잘 챙겨 먹던 음식을 싸주되, 수능날 먹을 도시락을 1~2주 전부터 먹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먹고 속이 좋지 않거나 탈이 날 음식들을 미리 선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능 당일에는 너무 많은 양보다는 적당한 양을 먹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점심을 먹은 다음 졸음이 쏟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너무 고지방이나 고열량으로 이뤄진 도시락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수능 때는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는 게 좋기 때문입니다.

 

 

수능 도시락, 피해야 하는 반찬은?

수능 도시락에서 피해야 하는 대표적인 반찬은 김밥, 빵, 우유 등의 유제품, 햄버거 등의 인스턴트식품이라고 합니다. 특히 인스턴트식품에는 인공 첨가물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뇌세포의 기능을 떨어트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두뇌활동이 저하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수능을 준비한 만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서는 위와 같은 음식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또한 수험생들은 긴장 상태에 있기 때문에 우유 등의 유제품을 먹는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악화시켜 컨디션 난조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수능 도시락, 좋은 반찬은?

그렇다면 수능 도시락에 좋은 반찬은 무엇일까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평소에 즐겨먹으면서도 소화에 무리가 없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소화가 잘 된다, 하면 바로 죽을 떠올리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단, 이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약 죽을 도시락으로 싸주고 싶다면 1~2주 전부터 한 번 시도해보고 선택하기를 바랍니다. 실제로 수능 도시락으로 죽을 싸갔던 학생들은 탐구영역 시간에 배가 너무 고파서 꼬르륵 소리가 울릴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이는 죽이 소화가 너무 잘 되는 음식이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먼저 드셔 보시고 배가 고프지 않을 양을 미리 파악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또한 잡곡밥보다는 흰쌀밥이 좋다고 하는데요. 작곡밥은 건강에는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소화가 잘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반찬으로는 멸치볶음, 소고기 뭇국 등이 추천된다고 하는데요. 멸치볶음에 들어간 견과류가 수험생의 두뇌 회전을 돕고 집중력을 향상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긴장 상태의 수험생의 피로를 낮춰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소고기 뭇국은 소화에 쉬울 뿐만 아니라 영양소가 좋은 음식이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이외에도 긴장감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바나나도 추천된다고 하는데요. 바나나 속에는 여러 영양소들이 풍부하기 때문에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바나나의 하이드록시 트립토판 성분은 시험으로 긴장된 수험생들의 불안한 마음을 줄여줄 수 있다고 하니 추천합니다.

 

오늘은 수능 도시락 반찬 중에서도 피해야 하는 음식과 좋은 음식, 주의사항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수험생을 둔 부모님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