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부터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가 허용됩니다. 그동안 유리 칸막이 너머로만 만나왔던 가족들을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것인데요. 다만 접촉 면회를 위해서는 일정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요양병원 접촉면회 허용 조건은?
최근 코로나 재유행이 감소세로 접어들면서 요양병원 등의 감염 취약계층에서의 집단 감염의 수도 크게 줄었습니다. 때문에 정부는 두 달 만에 감염 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 장애인시설)의 접촉 면회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이를 위해서는 코로나 음성확인서나 백신 접종 이력 등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코로나 감소세로 줄어들었다고 해도, 요양병원 및 시설 등에서는 집단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방문객과 요양병원 입원·입소자의 외출 및 외박 지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방문객 지침
요양병원 및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사전에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이후 신속항원 음성이 확인되어야만 입원·입소자와 만날 수 있는데요. 면회 중에는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하여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며, 면회 전후로 환기를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음식물 섭취는 마스크를 벗어야 하므로 금지됩니다.
요양병원 입원·입소자 외출·외박 조건은?
이달부터는 요양병원 입원·입소자들도 외출과 외박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이 또한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요. 먼저 4차 접종을 마친 자나, 2차까지 접종 이력이 있는 분이라면 코로나 확진 경험이 있어야 제한 없이 허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외출·외박 후 감염 취약시설로 돌아오는 경우에는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으셔야 합니다.
외부 프로그램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외부 프로그램도 다시 재개됩니다. 다만 이때 진행 강사는 혹시 모를 전파를 방지하기 위하여 3차 접종을 마쳤거나 2차 이상 접종한 후 코로나에 확진된 이력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증상이 있을 때는 선제 검사도 필요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변경 내용
이외에도 코로나 확진자수가 줄어들면서 여러 방역지침들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지와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 허가 등이 있는데요. 관련 내용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지 조치
정부는 지난 9월 26일,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지시켰습니다. 따라서 길을 거닐 때는 물론, 야외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 집회, 시위 등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다만 아직 실내 마스크 의무는 유지되고 있는데요. 한 방송사에 따르면 코로나의 상황에 따라 내년 3월 정도에 해지될 예정이라 합니다.
일본 자유여행 재개
이는 일본을 좋아하는 분들께 최고의 소식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오는 10월 11일부터 일본은 비자 없이 자신의 국가를 방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인원 5만 명이라는 상한도 폐지되기 때문에 많은 분께서 자유롭게 일본을 드나들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오늘은 요양병원 접촉면회 허용 조건과 함께 변경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살펴봤습니다. 코로나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방역지침도 나날이 완화되고 있는데요. 이대로 코로나 사태가 종결됨과 동시에 예전처럼 자유롭게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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