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로나 먹는 치료제의 대상과 가격, 부작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복용 가능한 먹는 치료제는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가 있습니다. 약물에 대한 선택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따라서 오늘은 이 자세한 기준과 복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코로나 먹는 치료제 대상은?
현재 국내에서는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라는 코로나 먹는 치료제가 유통되고 있지만, 자격 조건에 해당되어야 복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각각 약물의 대상 기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팍스로비드
팍스로비드는 미국 화이자가 개발한 경구 치료제로, 미국 FDA를 통해 긴급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는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나 만 12세 이상의 기저질환 혹은 면역저하자들에게 처방되는데요. 다만 이 대상에 해당되더라도 증상이 발현되지 않는다면 반려될 수 있으며, 간이나 신장 질환으로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투약이 제한됩니다. 이때는 뒤에 말씀드릴 라게브리오를 드시면 됩니다.
주의대상
-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 간이나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 임신 중이거나 계획이 있는 경우
-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 경우
- 중증 질환이 있는 경우
복용방법
- 12시간 간격으로 1회 3정 복용 (식사 무관)
- 상태가 호전되더라도 5일간 복용
2. 라게브리오
라게브리오는 미국의 머크사가 개발한 코로나 경구 치료제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영국, 일본 등의 15개 국가에서 조건부 사용이 허가되었습니다. 이는 기존의 팍스로비드 처방이 어려운 분들이 중증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구체적인 대상으로는 60세 이상의 어르신과 만 18세 이상의 기저질환 혹은 면역저하자입니다. 다만 임산부나 아직 수유를 하는 분들, 가임기 남녀에게는 처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복용방법
- 12시간 간격으로 1회 4정 복용 (식사 무관)
- 상태가 호전되더라도 5일간 복용
코로나 건강상태 자가검진표
위의 대상에 포함된다면 코로나 먹는 치료제를 투여하기 전, 건강상태 자가점검표를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이미지를 참고 바랍니다. 또한 기존에 복용하는 약물이 있다면 혹시 모를 상호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에게 모두 말씀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세인트 존스워트라는 성분은 갱년기 증상 완화의 건강기능식품에도 사용되고 있으므로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이후 중단이 가능한 약물이라면 잠시 멈춘 후 경구 치료제를 복용합니다.
코로나 먹는 치료제 가격은?
그렇다면 코로나 먹는 치료제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실제로 정부에서 팍스로비드를 구입할 때는 62만 원의 비용을 지불하지만, 필요 대상자에 한해 무료로 복용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방 대상에만 포함된다면 비용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코로나 먹는 치료제 부작용은?
그렇다면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의 부작용은 어떻게 될까요? 먼저 팍스로비드의 경미한 부작용으로는 미각이상과 설사, 혈압 상승, 근육통 등이 있습니다. 이는 다른 약물과 함께 사용될 경우, 심각한 약물상호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리토나비르는 간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어 관련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은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보다 구체적인 팍스로비드의 부작용이 궁금하다면 이 글을 참고 바랍니다.
라게브리오의 부작용은 설사와 메스꺼움, 어지럼증 등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코로나 먹는 치료제 부작용 보상은?
만약 위의 약물 복용 후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되었다면 인과성이 인정된다는 전제 하에 피해 보상이 가능합니다. 이때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를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 의약품 안전관리원 사이트나 전화(1644-6223, 14-3330)로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신청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함께보면 좋은 글
오늘은 코로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의 대상 기준, 가격, 부작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코로나가 중증으로 번지기 쉬운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나 기저 질환 및 면역저하자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슈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글로리 시즌2 언제 몇부작? (1) | 2023.01.18 |
---|---|
나언 현규 헤어진 이유 (0) | 2022.10.30 |
맨유, 호날두 방출 결정? (0) | 2022.10.04 |
요양병원 접촉면회 허용 조건은? (0) | 2022.10.04 |
에르메스 재판매 금지 가능할까? (0) | 2022.10.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