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민재 맨유 이적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작년부터 김민재를 향한 끊임없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를 통해 수비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서인데요. 터키의 한 언론사에 따르면 현재 맨유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기간을 노릴 예정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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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프로필
- 출생 연도: 1996년 11월 15일 (26세)
- 신체: 190cm, 체중 88kg
- 학력: 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 학사 중퇴)
- 병역: 예술쳬육요원
- 포지션: 센터백 (오른발)
- 등번호: SSC 나폴리(3), 대한민국 대표팀(4)
- 소속 구단: 경주 한국수력원자력(2016), 전북현대모터스(2017-2018), 베이징 귀안(2019-2021), 페네르바흐체 SK (2021-2022), SSC 나폴리 (2022-)
그는 1996년 11월 15일생으로 올해 26세이며, SSC 나폴리 구단에서 센터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의 연봉은 총 250만 유로, 한화로 34억 원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김민재 맨유 이적할까?
지난 27일 터키의 한 매체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이적 협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김민재는 짧은 시간 내에 곧바로 나폴리의 주전으로 올라서며 지난 9월에는 세리에 A 선수상까지 수상했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그를 보내고 싶지 않아 함은 당연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맨유는 김민재의 이적을 위해 바이아웃 기간을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바이아웃이란 주로 프로축구에서 선수와 구단이 입단 계약 때 특정 금액을 정해놓고, 이적을 원하는 구단이 이 금액을 지불하면 소속 구단과 협의 없이 선수와 바로 협상할 수 있다는 계약 조항입니다.
따라서 맨유가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기만 한다면 김민재와 단독으로 협상을 이어나갈 수 있으며, 나폴리의 동의 없이도 이적을 강행할 수 있습니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기간은 7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이며, 총 5,000만 유로 (한화로 680억 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현재 맨유는 이를 지불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나폴리로서도 팀의 한 축이 되어주는 김민재를 보낼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과 찌운 톨리 단장은 그를 지키기 위한 프로젝트에 들어섰는데요. 바로 바이아웃 금액을 기존의 5,000만 유로가 아닌 6,500만 유로, 즉 한화로 약 874억 원으로 높이는 방안이며, 급여 인상까지 제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해 12월 28일 이탈리아의 한 매체는 나폴리가 김민재와 재계약을 위해 바이아웃 조항을 삭제하는 대신 320만 유로와 2028년까지의 재계약을 유지하는 협상안을 논의 중이라 밝혔습니다. 320만 유로는 한화로 연봉 43억에 해당하는데요. 현재 알려진 그의 연봉은 세후 250만 유로(약 34억 원)로, 70만 유로(약 9억 원)가 추가된 셈입니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 측은 이 제안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김민재에게 바이아웃은 그의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그가 보여준 활약상에 여러 빅클럽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물론 파리 생제르맹(PSG)도 그를 눈여겨보고 있는데요. 한편 지난 26일 벤체 보차 크는 그에게 관심을 보이던 리버풀이 과도한 바이아웃 금액에 의해 계약을 단념했다는 기사를 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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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아웃 기간은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총 2주 동안 진행됩니다. 따라서 김민재의 정확한 거취를 알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팀으로 이적하게 되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길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이상 맨유 김민재 이적 가능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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