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타우로스 변이 증상과 치명률은?

지난 14일 코로나19 바이러스 중 최악이라 불리는 켄타우루스 변이(BA.2.75)가 국내에서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감염시킨 오미크론의 하위 바이러스로 보다 전파력이 높으며 면역회피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따라서 오늘은 이 켄타우르스의 증상과 치명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켄타우로스 변이 이름 뜻은?

14일 국내에도 켄타우루스 변이의 감염자가 검출 되었습니다. 인천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 씨였는데요. 문제는 A 씨가 해외여행 이력을 가지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경우 전파력이 높은 켄타우로스 바이러스가 이미 지역 사회로 확산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는 정식 명칭은 BA.2.75이지만, 되면 켄타우로스 바이러스로 불리는데요.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며 면역 회피성도 강하기 때문에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반인반수, 켄타우로스 변이라고 칭합니다.

 

켄타우로스 변이 증상과 치명률은?

그렇다면 이 켄타우루스 변이의 증상과 치명률은 어떻게 될까요? 아직까지는 확산 초기이기 때문에 정확한 증상이나 중증도, 치명률에 대해서는 판단이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해당 바이러스의 가장 큰 확산세를 보여 주는 인도에서는 대체로 무증상이나 경증 수준에 그쳤다고 합니다.

 

 

 

다만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이를 '우려 변이 세부계통'으로 분류하였습니다. 보통 전파력과 치명률이 높아 공중 보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이가 이에 해당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게 때문에 앞으로 국내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지난 5월 말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이 켄타우로스 변이는 6월 21일까지는 7.9%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했지만, 일주일 사이에 51.35%가 될 정도로 전파력이 강하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발생 되었을 때 국내 확진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많이 늘어나면서 많은 국민분들이 감염에 대한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생활 속 불편함을 겪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다행히도 아직까지 발견된 바로는 증상이 심하지는 않지만,  다시금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확진자 수 함께 켄타우로스 변이가 결합된다면 다시 한번 유행세를 탈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현재 해당 바이러스는 미국과 호주, 영국, 독일, 뉴질랜드, 일본, 캐나다 등의 국가에서 119건이 확인되었는데요. 전파력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의 확산세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BA.2.75(켄타우로스 바이러스 변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철저히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아직까지 전세계적으로 표본이 많지 않으므로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예측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인도의 사례처럼 중증까지 이어지지 않고 가볍게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드는데요. 도대체 언제쯤 코로나가 종식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상 켄타우로스 변이 이름의 뜻과 증상, 치명률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