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월 손 없는 날과 이를 길일이라 부르는 이유, 이때 이사를 하지 못할 때의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로부터 손 없는 날을 피해 결혼이나 이사, 개업 등의 중대한 날들을 잡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왜일까요?
손 없는 날이란 무엇일까?
이는 과거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우리나라의 전통 민속 신앙 때문입니다. 손은 날짜에 따라 사람들을 해코지하는 악귀를 의미하는데요. 손 없는 날 이란 말 그대로 이와 같은 악귀가 돌아다니지 않는 날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길일이라 불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7월의 손 없는 날은 언제일까요? 이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달력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월 손 없는 날은 언제일까?
- 7월 7일 (목)
- 7월 8일 (금)
- 7월 17일 (일)
- 7월 18일 (월)
- 7월 27일 (수)
- 7월 28일 (목)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까부터 주요 행사 날짜를 정할 때 이와 같이 손 없는 날을 선택 하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길일이라고 불리는 만큼 이사비용이나 기타 비용들이 비싼 편에 속하는데요. 만약 이와 같은 내용들이 신경 쓰인다면 손 없는 날 이사 못 할 때 대처법을 참고하시거나 손 있는 날을 피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거 사람들은 손이라는 악귀과 동서남북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괴롭힌다고 믿어왔는데요. 이때 방향에 따라 손이 움직이는 날이 다르다고 합니다. 이를 손 있는 날이라고 하는데요. 본인이 움직이는 방향이 손이 행하는 방향과 다르다면 손 없는 날과 같이 여겨집니다. 단, 이는 음력 끝자리 날짜를 기준으로 합니다.
손 있는 날
- 동쪽: 1, 2, 11, 12, 21, 22
- 서쪽: 5, 6, 15, 16, 25, 26
- 남쪽: 3,4, 13, 14, 23, 24
- 북쪽: 7, 8, 17, 18, 27, 28
손 없는 날
- 움직이고자 하는 방향에서 손 있는 날을 제외한 날
- 모든 방향에서 9, 10, 19, 20, 29, 30
올해 하반기 손 없는 날을 확인하고 싶은 분들이나 이때 이사를 하지 못할 때 대처법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의 글들을 확인 바랍니다.
손 없는 날은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적인 민속신앙입니다. 물론 미신에 속하지만 중대한 일을 결정할 때는 조금의 부정이라도 타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 아닐까 하는데요. 오늘 말씀드린 내용을 참고하시어 무사히 혼례나 이사, 개업을 마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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