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오미크론 바이러스 증상은?

 

지난 7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오미크론 바이러스와 구분되는 스텔스(잠행)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바이러스일까요?

 

스텔스 오미크론 바이러스란?

바이러스

지난 7일 과학자들은 오미크론 변이 중 코로나 유전자 증폭 검사(PCR)에서 다른 변이와의 식별이 어려운 스텔스 오미크론이 발견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기존의 PCR 검사로는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를 잡아낼 수 없다는 것인데요. 다만 다행히도 코로나의 감염 사실 자체를 파악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오미크론을 포함한 모든 코로나 바이러스는 PCR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스텔스 오미크론 바이러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때 많은 변이 중 오미크론의 확진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오미크론 변이의 특정 유전자 결함을 파악하는 추가적인 게놈 검사가 이뤄진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스텔스 오미크론은  이와 같은 결함이 없기 때문에 PCR 검사에서는 정체을 찾을 수 없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전파 상황을 파악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과학자들은 오미크론 변이와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의 학술 명을 따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증상은?

과학자들에 따르면 두 변이 바이러스는 유전적으로 매우 다르기 때문에 감염 형태와 증상도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아직까지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의 정확한 감염 형태나 증상은 알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오미크론 변이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증상이 경미했기 때문에 '감기 수준'으로 안일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 스텔스 오미크론은 기존 오미크론과 전혀 다른 유전적 형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어떤 형태로 전파되며 어떤 증상을 나타내는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임상적인 심각성, 백신은 효능, 면역회피 반응 등에 대해서도 아직 알 수 없는 것인데요.

 

 

스텔스 오미크론은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호주, 캐나다의 유전자 해독 과정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현재까지는 7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스텔스 오미크론이라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추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만약 기존 오미크론보다 더 빠른 확산세를 보인다면 새로운 우려(주요) 변이로 지정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미국의 프레드 허치슨 암 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스텔스 오미크론은 지난해 말 인도 델타 변이가 나오기 전부터 진화한 바이러스라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그동안 우리의 눈에 포착되지 않았을 뿐 늘 존재했다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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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은 스텔스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