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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상, 월드컵 최종예선 결장할까?

2022. 1. 14.

 

손흥민손흥민손흥민
손흥민

지난 8일, 언론 매체에서는 손흥민(30)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는 소식이 전했습니다. 이는 콘테 감독의 토트넘 훗스퍼는 물론, 월드컵 팀을 이끄는 벤투 감독에게도 악재였는데요. 손흥민이 A매치의 휴식기(1월 24일~2월 2일)까지 훈련에 복귀하지 못할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손흥민, 카타르 월드컵 결장할까?

지난 6일 손흥민은 첼시와의 리그컵 준결승 1차전 다음 날 갑작스러운 다리 근육에 깊은 통증을 느꼈다고 합니다. 검사 결과 콘테 감독은 잉글랜드 축구협회 FA컵 3라운드를 단 하루 앞두고 부상을 직접 발표했는데요. 그에 따르면 1월 24일에서 2월 2일까지 훈련에 복귀하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손흥민이 1월 말에서 2월 초까지 결장을 하게 된다면,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의 두 경기에 불참하게 됩니다. 레바논과의 경기는 1월 27일, 시리아와의 경기는 아직 시간이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2월 1일에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 2022.1.27 레바논 VS 대한민국 (오후 9시)
  • 2022.2.1 시리아 VS 대한민국 (시간 미정)

문제는 우리나라가 월드컵 본선을 진출하기 위해서는 위 경기의 승패가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한 경기에서만 승리하더라도 우리나라는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짓게 된다고 하는데요. 국가대표 팀의 캡틴이자 많은 축구팬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손흥민이 결장하게 된다면 사기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뿐만 아니라 토트넘 전력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토트넘은 A매치 기간 전까지 총 5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중에는 아스널, 레스터 시티, 첼시 등 방심할 수 없는 강팀들입니다.

 

 

손흥민 부상, 얼마나 심각할까?

지난 12일, 콘테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에 대한 추가 정보는 1월 A매치 휴식기간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주 동안 경기에 불참하게 된다는 것인데요. 이는 그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다만 토트넘 경기에서는 뛰지 못하더라도 한국축구국가대표팀에는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2주가 아닌 5주 동안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어 정확한 판단은 어려워 보이는데요.

 

 

그의 이번 부상은 예기치 못하게 찾아왔다고 합니다. 6일, 통증을 호소하기 전날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은 카라바오 컵 준결승 전에서 첼시와 맞붙었었는데요. 여느 때와 같이 선발 출전을 했고, 후반 34분에 교체되었다고 합니다. 단, 이 교체는 손흥민이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콘테 감독은 단지 그에게 15분 정도의 휴식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손흥민이 갑작스러운 다리 통증을 호소했던 것입니다. 이는 콘테 감독에게는 전혀 예상 밖의 일이었다고 하는데요. 전날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다고 하더라도 다리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손흥민의 부상과 월드컵 최종예선 결장 여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손흥민의 팬으로서 지난 부상 때처럼 하루빨리 회복이 가능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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