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친선경기 명단에서 제외된 이유

조현우

우리나라 축구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주던 조현우가 친선경기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독일전 그의 완벽한 수비 실력을 본 축구팬들에게는 아쉬운 결정이 아닐까 하는데요. 그렇다면 왜 조현우를 쓰지 않게 된 걸까요?

조현우 친성경기 명단에서 제외된 이유

조현우 친선경기 소집명단 제외

이는 아쉽게도 조현우의 부상 때문입니다. 지난 14일, 조현우는 인천 유나이티드 팀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습니다. 공을 걷어내려 했지만, 공격수와 부딪치면서 무릎 통증을 호소한 것입니다. 조현우는 결국 전반전을 마치고 조수혁 선수와 교체되었으며 9월에 펼쳐질 친선경기 명단에서도 제외되었습니다.

김승규 김동준

결국 대표팀의 골키퍼 자리에는 김승규와 조현우 외에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동준 선수가 대체 발탁되었습니다. 그는 지난 7월 동아시안컵에서 최우수 골키퍼로 뽑힌 적 있습니다.

나상호 친선경기 뛰지 못하는 이유

나상호

같은 이유로 대표팀에서 뛰지 못한 선수가 한 명 더 있습니다. 바로 벤투호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나상호(FC서울)입니다. 그는 지난 18일 열심히 경기를 소화하던 이근호의 태클로 인해 왼쪽 발목이 꺾였습니다. 그는 득점력뿐만 아니라 돌파, 수비력, 득점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 좋은 선수인데요.

많은 사람이 그의 부상을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약 2주 정도면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데요. 때문에 대표팀에는 무리 없이 합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부상의 회복 정도에 따라 경기에 뛸 수 있을지, 아닐지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한편 9월 27일 오후 8시에 펼쳐지는 카메룬과의 친선 경기는 TV조선과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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