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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애 설암3기 활동 멈춘 이유 프로필

2023. 1. 26.

미스트롯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많은 사랑믜 사랑을 받은 가수 정미애가 설암3기 투병 사실을 알렸습니다. 2021년 12월, 그녀는 활발한 방송 활동 중 갑작스럽게 큰 수술을 받았다며 돌연 자취를 감췄었습니다. 이후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그녀는 설암 3기에 수술을 받았던 것이라 하는데요. 그녀는 왜 아무도 모르게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요?

정미애 프로필

  • 출생년도: 1982년 4월 24일(40세)
  • 배우자: 조성환(1982년생)
  • 가족: 장남 조재원(2008년생), 차남 조인성(2016년생), 장녀 조아영(2018년생), 삼남 조승우 (2020년생)
  • 학력: 영남대학교 국악과 학사
  • 소속사: 마마 엔터테인먼트
  • 데뷔: 2015년 디지털싱글앨범 미스트롯트 정미애

정미애는 히든싱어3와 미스트롯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고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그녀는 네 아이를 키우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지난 2021년 12월, 활동을 중단하며 건강상에 문제가 생겼음을 밝힌 적 있습니다.

정미애 활동 멈춘 이유

그렇다면 그녀는 왜 조용히 자취를 감춘 것일까요? 이는 설암이라는 질환 때문이었습니다. 그녀는 인간극장에 출연하여 그간의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놨습니다. 미스트롯에서 준우승 후 가수로 데뷔하면서 그녀는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만큼 바쁜 스케줄에 임해왔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체력은 바닥이 났고 면역력이 떨어지며 늘 잔병 살이를 했다고 하는데요. 입안의 염증조차 몇달째 낫지 않으며 그녀를 괴롭혔다고 합니다.

그러던 그녀는 설암 3기라는 청천벽력같은 말을 듣게 됩니다. 이는 다른 말로 구강암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치료를 위해 그녀는 혀의 3분의 1을 절제해야 한다는 소견을 듣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가수 활동은 커녕 말을 하지 못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는데요. 결국 8시간의 대수술을 통해 혀를 절제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수술 후유증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발음이 어눌해졌을 뿐만 아니라, 얼굴이 불균형하게 바뀌었고, 조금만 피로해도 경직 증상이 나타났던 것입니다. 더불어 음식을 먹을 때도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괴롭게 한 것은 또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재발에 대한 불안감이었습니다. 해당 질환은 재발이 흔한 암이므로, 그녀는 수술 후 6개월 동안 매일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이때 그녀의 곁을 지켜준 것은 오직 가족 뿐이었다고 하는데요. 가족의 진심어린 사랑으로, 정미애 씨는 조금씩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그녀는 건강을 회복하여 노래 연습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에 1년만에 다시 팬들 앞에 서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이 모습이 담긴 인간극장 방송분은 KBS에서 오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오전 7시 50분에 방영됩니다.

설암3기 생존률은?

평소 그녀를 좋아하던 팬들에게 이와 같은 소식은 매우 무겁게 다가왔을 듯합니다. 해당 질환은 조기에 발견될 수록 예후가 좋은 편인데요. 3기의 경우에는 5년 이상 완치 및 생존 가능성이 50%라고 합니다. 또한 완치가 된다 하더라도 구강암이나 두경부암이 재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추적 관찰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처럼 오늘은 가수 정미애의 설암 투병 소식과 잠적 이유, 프로필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힘든 시기를 이겨낸 만큼 앞으로는 좋은 일만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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