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를 위한 정보

임산부 코로나 백신 안전할까?

2021. 11. 9.

임산부

오늘은 임산부가 코로나 백신을 맞아도 되는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10월에 들어서면서 소아 청소년과 임산부도 코로나 백신 사전예약이 있었는데요. 당시 예약을 했다고 해도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듯합니다. 임산부 본인뿐만 아니라 태아에게까지 영향이 간다면 당연히 걱정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그렇다면 코로나 백신은 임산부에게 정말 안전할까요?

 

 

임산부, 코로나 백신 안전할까?

백신 접종을 앞두고 안전성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 정말 많을 것 같은 데요. 일반인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임산부 분들이 라면 더욱더 불안할 것 같습니다. 때문에 오늘은 코로나 백신이 임산부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많은 전문가는 mRNA 백신이 임산부에게 안전할 거라고 생각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마땅한 연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다른 백신들과는 다르게 빠르게 만들어진 코로나 백신인 만큼 임산부에 대한 임상실험은 올해 초 2월에서 부터야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7월 미국에서는 임산부에 대한 백신 안전성 여부의 초기 결과가 발표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를 살펴 보면 현재까지 접종을 마친 산모들의 부작용은 임신을 하지 않은 같은 나이 때 여성과 같았다고 합니다. 이는 백신이 산모에게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음을 의미하는데요. 또한 임신성 당뇨나 임신중독증, 태아의 성장 지연이나 조기 진통 등과 같은 임신 관련된 합병증도 증가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결국 미국 산부인과 학회는 이를 토대로 임산부와 수유부도 백신을 맞도록 권고안을 발표했다고 하는데요. 단 임산부도 같은 나이 때의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발열이나 두통 등의 일반적인 부작용은 겪을 수 있습니다. 이때 해열 진통제를 복용해도 되는지 고민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와 관련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산부 타이레놀 복용해도 될까? (주의사항, 부작용)

임산부의 코로나 백신 사전예약과 1차 접종이 이뤄지며 타이레놀 등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해도 되는지 궁금한 분이 많을 듯합니다. 산모뿐만 아니라 태아에게까지 영향이 간다면 걱정스러운 마

pipia1-1a.tistory.com

 

 

임산부는 어떤 백신을 맞을까?

이외에도 임산부가 맞아도 되는 백신과 그렇지 않은 백신에 대해 궁금한 분들도 계실 텐데요.

 

임산부가 맞아도 되는 백신으로는 인플루엔자, 백일해 백신이 있습니다. 강동경희대학병원의 산부인과 편승연 교수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게 될 경우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면역력을 주기 위해 권고된다고 하는데요. 백일해 역시 신생아가 태어난 직후에 수동 면역을 만들어주는 목적으로 접종을 권고한다고 합니다.

 

단, 홍역이나 볼거리, 풍진, 수두 등의 생백신은 꼭 피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생백신이란 살아있으나 약해진 바이러스를 몸에 주입하여 면역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백신을 말하는데요. 자칫 잘못하면 태아에게 항체 형성이 아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앞서 말씀드린 홍역, 볼거리, 풍진, 수두 백신은 태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선천적으로 기형이 있는 아이가 태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는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에게도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만약 위와 같은 예방접종을 한 상태라면 적어도 홍역이나 풍진은 4주 이상, 수두는 3개월 이상 피임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인 유두 바이러스(HPV 바이러스)의 예방 주사나 결핵과 대상포진도 임신 기간 접종은 피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임산부의 코로나 백신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산모분들께서는 백신을 맞는다는 게 정말 큰 결정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백신에서 부작용이 일어날 확률이 아무리 작다고 하더라도, 내게 일어난다면 100%인 만큼 신중한 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백신을 맞기로 결정하셨다면 산모 분과 태아 모두 건강하게 접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