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의 색과 모양으로 건강 상태를 가늠해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따라서 오늘은 손톱에 검은줄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손톱에 검은줄이 생기는 이유
손톱의 모양이나 색깔이 변했다면 혹시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체크해보는 게 좋습니다. 특히 까만 줄이 생겼다면 여러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 큰 문제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때때로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쿠싱증후군 등의 정신질환 혹은 흑색종과 같은 암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손톱에 검은줄이 생기는 이유 6가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외상
손톱에 까만줄이 생겼다면 가장 먼저 외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손톱을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색소가 남아 검은색 줄이 보일 수 있습니다.
- 손톱이 다친 적 있는 지 체크해보자
2. 약물부작용
약물에 대한 부작용으로도 손톱에 까만 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손톱 색이 변한 시기와 약을 먹기 시작한 시기가 맞물린다면 혹시 과도하게 복용하고 있는 건 아닌지, 내게 맞지 않는지를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 복용하고 있는 약물을 확인해보자
3. 임신
임신도 손톱에 검은줄이 생기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는 호르몬이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색소 침착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손톱의 성장 속도는 보다 빠르지만, 두께는 얇아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합니다. 작은 외상에도 쉽게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손톱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들이 태아에게 전달되면서, 하얀색 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4. 손톱무좀
다음은 손톱에 피부질환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손톱에 까만줄이 생길 뿐만 아니라 울퉁불퉁하게 모양이 변하거나 짙은 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5. 전신질환
손톱에 검은색 세로줄이 생겼다면 전신질환을 의심해볼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몸의 에너지가 빠르게 소모되는 갑상선 항진증, 포르피린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신체 이상이 발생하는 포르피린증, 당류 코르티코이드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될 때 발생하는 쿠싱증후군, 부신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여 호르몬 저하가 이뤄지는 부신 기증 부전(에디슨 병) 등이 있습니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포르피린증, 쿠싱증후군, 부신 기능부전을 의심해보자
6. 흑색종
가장 주의해야 하는 점은 암에 해당하는 흑색종입니다. 이는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겨우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지만, 2기부터는 생존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손톱에 검은 줄이 생겼다면 흑색종이 아닌지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구별방법
- 원래의 모양이나 색이 변하면서 커지는 경우
-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경우
- 모양이 대칭적이지 않을 경우
- 간지럼증, 진물, 헐거나 피가 나는 경우
- 주변에 새로운 점이 생기는 경우
- 가족력이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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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오늘은 손톱에 검은줄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손톱의 색과 모양은 여러 건강적 이상 신호를 관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세혈관이 모여있는 곳으로 혈액순환이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상이 생긴다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지 마시고 꼭 원인을 확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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