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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정보

마스크 해제 기준과 예외사항

2022. 5. 1.

내일부터 실외 마스크의 의무 착용이 해제된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시작되고 566일 만에 조금이나마 일상으로의 회복으로 돌아간 것인데요. 다만 실내와 실외를 구분하는 기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듯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이 기준과 예외사항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실내와 실외 구분 기준은?

내일부로 실외 마스크의 의무 착용은 해제되었지만, 실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이는 야외에 비해 비말이 전파되어 감염에 이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실내와 실외를 가르는 정부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현재 정부는 꼭 건물 내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버스나 택시, 기차, 선박, 항공 등의 운송수단은 실내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외에도 건축물이나 앞서 말씀드린 운송수단처럼 사방이 닫혀 외부와 분리된 모든 구조물들은 실내로 취급됩니다.

 

다만 한 가지 걱정되는 점이 있습니다. 바로 유치원이나 초중교의 체육 시간에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5월 말부터는 학생들의 야외활동(수학여행, 체험학습 등)에서도 마스크로부터 자유로워진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놀이공원이나 해수욕장도 의무 지역에서 해방됩니다.

 

 

예외사항은?

또한 실외 마스크의의무 착용 이해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어떤 상황이든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50인 이상의 사람들이 모이게 되는 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기 등에 참석하게 된다면 현재처럼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합니다. 많은 사람이 밀집된다면 야외라고 하더라도 코로나가 전파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이에에도 코로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전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 적극 권장되며, 면역저하자나 만성 호흡기 질환자, 미접종자에 해당하는 고위험군이라면 역시 마스크를 벗지 않기를 적극 권고하고 있습니다. 일반 사람에 비해 중증 질환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더라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공간을 늘리는 취지라며, 마스크의 착용 여부는 개인에 맡긴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전히 걱정되는 점은 학교인데요.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육 활동을 하는 일이 아이들에게 정말 힘든 일은 사실이지만, 적어도 수백 명이 한 건물에서 생활을 하는 만큼 혹시 모를 감염이 발생하지 않을까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아직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혹시 코로나 증상을 보이는 아이가 있는지 적극적인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코로나의 확산세가 줄어드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아무리 야외라고 하더라도 사람이 많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마스크 착용과 관련된 내용들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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