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를 위한 정보

요양병원 면회 기준 기간 총정리

2022. 4. 30.

썸네일
썸네일

 

오는 5월, 정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시적으로 요양병원 면회를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은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하여 비대면으로만 만남이 가능했지만, 한시적으로 직접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접촉 면회가 허용된 것입니다. 때문에 대면을 위한 가족분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단, 요양병원에 머무는 분들의 경우 일반 사람들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만남을 위해서는 아래의 조건에 충족되어야 합니다. 오늘 글에서는 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요양병원 면회 기간과 조건은?
  2. 백신 미접종자는 불가능할까?
  3. 주의사항

 

요양병원 면회 기간과 조건은?

노인 손잡은 손휠체어
노인

대면이 가능한 요양병원 면회는 한시적으로 허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기간이 존재합니다. 바로 4월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총 3주인데요. 가족들과의 만남을 위해서는 혹시 모를 감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아래의 백신 접종 조건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 코로나 감염 경험이 있는 경우: 입원환자, 입소자, 면회객 2차 접종까지
  • 코로나 감염 경험이 없는 경우: 입원환자, 입소자는 4차 접종, 면회객은 3차 접종까지
    단 17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2차 접종까지 가능

 

 

면회객 인원은 1인당 총 네 명까지 가능하므로 가족을 대표할 수 있는 분들이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또한 백신 기준을 맞췄다고 하더라도 48시간 내에 받은 PCR 검사서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의 음성 결과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만약 따로 검사를 받을 시간이 부족하시다면 요양병원에 문의한 후, 자가검진키트를 지참하여 현장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전예약제로 이뤄지기 때문에 방문을 하시기 전에 꼭 병원 측에 연락을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백신 미접종자는 불가능할까?

잡은 손가족
가족

다만 백신 미접종자는 위의 조건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대면이 어려운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른 기관들처럼 PCR 접종 증명서가 있다면 만남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안타깝게도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백신 접종을 강제하지 않는다면서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도 접촉 면회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아쉬운 감정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백신 미접종자가 면회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에 확진으로 자가격리 기간이 종료된 후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때 해제일로부터 3일~90일까지는 접촉 면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이에 해당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안타깝게도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는 게 맞을 듯합니다.

 

주의사항

또한 대면은 가능하지만 당연히 제약 사항은 존재합니다. 바로 음식과 물 등의 섭취가 불가능하며 KF94에 해당되는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착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는 일상생활에서도 지켜왔던 사항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듯합니다.

 

 

이처럼 요양병원 면회가 허용되었습니다. 만약 위의 기준에 충족되는 분들이라면 오랜만에 사랑하는 가족과 직접 만남을 가지실 수 있을 듯합니다. 다만 일부 병원에서는 이러한 정부 방침에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대면 접촉이 거절되는 경우들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꼭 병원에 직접 문의를 해보신 후 방문하시기를 권합니다. 오늘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