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손흥민은 토트넘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교체를 당하며 불만 가득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프리미어리그가 시작되고 아직까지 득점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아쉬운 심정이 담긴 듯 보였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손흥민 교체 후 불만 표출
지난 29일, 토트넘의 감독 콘테는 경기 시작 74분만에 손흥민을 교체시켰습니다. 이에 그는 불만 가득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프리미어리그가 시작되고 4라운드동안 명확한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토트넘이 1점차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이 커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손흥민이 교체를 당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손흥민 교체 이유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 따르면 손흥민을 교체시킨 이유는 이번 경기뿐만 아니라 다음 경기 때의 선수들의 컨디션을 고려했기 때문이라 밝혔습니다. 그가 더 뛰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 그에게 약간의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콘테는 손흥민이 이번 주 일요일에 펼쳐질 경기에서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한편 손흥민과 이반 페리시치가 교체된 자리에는 히샬리송과 라이언 세세뇽이 투입되었는데요. 히샬리송은 후반 36분, 크로스를 통해 케인의 추가골 득점을 도왔습니다. 결국 고전 끝에 토트넘은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였는데요. 다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축구 선수, 손흥민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손흥민 혹평
후스코어드닷컴(축구 통계 사이트)는 손흥민의 평점을 6.3으로 평가했습니다. 토트넘 선발 선수 중에서는 가장 낮은 점수였습니다. 프리미어리그가 시작되고 사우샘프턴과 개막전에서 1 도움을 보여준 이후로는 이렇다 할 활약이 없는 셈입니다. 결국 많은 언론 매체에서는 그에게 혹평을 늘어놓았는데요.
일부 매체에 따르면 그에게 결정적인 골 찬스는 있었지만 자신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득점을 실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축 멤버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그였기 때문에 현재의 부진한 성적이 크게 다가올 수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컨디션이 좋은 날이 있다면, 그렇지 못한 날이 있듯이 분명 금방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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